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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4년차 걸그룹 수입이 0원?..."돈 못 벌어"

기사입력 2015-06-14 09:31 | 최종수정 2015-06-14 09:31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걸그룹 타히티 수입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아이돌 그룹 타히티 멤버 아리와 어머니 오민영이 출연했다.

아리 어머니는 TV에 잘 나오지 않는 아이돌 딸의 일상을 직접 보고자 '엄마가 보고 있다'에 출연을 결정했다.

아리의 어머니이자 대학로에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안민영은 "딸이 있다. 좀 많이 예쁘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밝고 연기까지 잘한다. 예쁜 우리 딸 직업이 바로 아이돌이다. 타히티라는 그룹의 아리가 딸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민영은 아리가 지난 4년간 활동하면서 벌어온 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딸이 아이돌이라고 하면 주위에서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4년째 활동하면서 벌어온 돈은 0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안민영은 "가족은 나, 아리 오빠, 아리 3식구다. 아리 아빠는 아리가 돌이 되기 전에 돌아가셨다. 저희 3식구가 산다"라며 "제일 미안한 게 경제적인 부분이다. 늘 너희 엄마는 가난한 배우다. 아껴 먹고 아껴 쓰라고 한다. 엄만데 잘 못해줬다. 영양제 하나 좋은 거 챙겨주지 못해 제일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엄마가 보고있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의 생활을 들여다본다는 콘셉트를 가진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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