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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1박2일' 깜짝출연...'과속스캔들' 차태현과 의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6-14 10:29 | 최종수정 2015-06-14 10:29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박보영이 14일 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 출연해 영화와는 다른 친근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1박 2일' 멤버들이 친한 여자친구들과 함께 초여름 여행을 떠나는 '여자사람친구 특집'이다.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영화배우 차태현의 친구로 출연해 탄탄한 친분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차태현의 부탁으로 한걸음에 녹화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강원도 춘천으로 떠난 이번 기차여행에서 박보영은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1박 2일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며칠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놀이기구를 타고 어린아이처럼 소리 지르는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은 또 박보영 외에도 문근영, 걸스데이 민아 등 초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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