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MBN '알토란'에서 대한민국 전통주인 '모주'로 약해진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이색 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렇다면 모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선 기본 막걸리 혹은 술지게미에 물을 붓고 나온 막걸리에 인삼, 감초, 칡, 대추, 계피 등을 넣어 알코올은 증발되고 약재 성분이 우러날 수 있게 오래도록 끓여준다. 그 다음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약 20분간 저어주며 끓인다. 이때 감칠맛을 내주는 생강을 잘게 썰어 즙을 짜서 넣어주고, 단맛을 위해서 백설탕 또는 흑설탕과 꿀을 추가한 뒤 체에 걸러주면 완성된다.
이밖에 한국인의 숨은 보약인 막걸리 제대로 고르는 방법과 쑥, 콩과 함께 하루 두잔 씩 약이 되게 막걸리 마시는 법 등 건강하게 막걸리 섭취하는 비법을 전한다. 방송은 14일(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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