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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개봉 이틀째도 박스오피스 1위. 벌써 58만 관객 동원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6-13 13:05



'쥬라기 월드'가 개봉 2일 만에 58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쥬라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 '쥬라기 월드'. 개봉일 27만 스코어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오른 '쥬라기 월드'가 개봉 둘째 날 누적관객수 58만을 돌파하며(6/13(토) 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개봉 둘째 날 31만130명의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는 2위인 '샌 안드레아스'의 관객수 5만6703명의 5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 경쟁자 없는 시장 리더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78%의 높은 예매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쥬라기 월드'는 예매관객수 또한 21만 명을 넘는 독보적 수치를 계속해서 보여 개봉 주말 흥행 성적에 더욱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개봉보다 하루 먼저 '쥬라기 월드'를 선보인 중국, 프랑스 비롯 8개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총 2400백만 달러라는 압도적 수익을 벌어들인 가운데, 전세계 각국에서 폭발적 반응이 쏟아져 나와 명실상부 전세계적 쥬라기 열풍이 시작됐음을 입증했다. 특히, 중국에서 개봉일 하루 만에 약 1700만 달러의 엄청난 흥행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쥬라기 월드'는 중국에서 하루 만에 흥행 수익 약 1600만 달러를 돌파한 3번째 외화로 기록되어 독보적인 흥행 강자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여세의 '쥬라기 월드'는 이번 주 개봉하는 북미부터 영국, 호주,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독일 등 57개국에서 추가로 선보이며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개봉 주말 전세계 흥행 수익 35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 주말 전세계 흥행 수익 21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로 오리지널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쥬라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쥬라기 월드'에 대해 해외에서는 "오리지널만큼 환상적이다!(Edward Douglas)", "차마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 특히 마지막 20분은 황홀할 정도!(Josh Gad)", "모든 것을 뛰어넘는 놀라운 영화!(Jeremy Marque)",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영화!(Stephane Celerier)", "창의적이고 경탄할만하다!(Chippah)"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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