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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4명 추가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35)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26번 환자(70·여)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일하는 간병인으로, 지난달 27일 14번 환자가 이 병원에 들렀을 때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추가된 확진자 4명은 모두 이른바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환자들이다.
한편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5명 가운데 4명의 감염 경로도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120번(75)·122번(여·55)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18번(여·67)·121번(76) 환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각각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경찰관인 119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대책본부는 이 환자가 지난달 31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여·54)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메르스 확진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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