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를 켜면, 오디션 프로를 비롯한 각종 음악 프로에서 멋지고 화려한 노래들을 주로 접할 수 있다. 이런 노래들을 통해 감동을 받기도 하고 신명이 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힘을 실은 편곡과 화려한 고음, 쏟아져 나오는 감성들로 우리의 귀와 감성이 지치곤 한다.
싱어송라이터 이환범은 자극적인 음악에 지친 당신에게 평범한 감성의 노래로 찾아왔다. 30대의 이르지 않은 나이에 음악을 시작한 그는 경영학과 전공에 AICPA(미국공인회계사)를 취득한 경영학도이다. 그는 음악을 위해 30대의 나이에 회계사로 보장된 안정된 길을 포기했다. 그리고 그의 어려운 결정에 사회적기업인 어웨이크㈜가 그의 꿈을 현실로 이루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자전거 수레꾼으로 지내며 뉴욕의 자유로운 정서와 거리에서 들려오는 음악에 영향을 받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 감성을 키웠다. 이후 제이슨 므라즈, 데미안 라이스의 음악을 접하며 그의 음악 색깔이 자리 잡게 됐다.
그의 첫 번째 싱글 곡 '내가 바란건'은 화려한 음악적 기교나 터지는 고음은 없지만, 평범하고 담백하게 화자의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담았다. 일상을 살고 있는 남녀 누구나 하나씩은 갖고 있을 연애 판타지를 가사에 표현함으로써 노래 속 들려오는 풍경을 떠올리며 각자의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 속을 잠시 여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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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환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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