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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샷 성운,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발탁. 재치있는 입담 선보일 예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6-09 10:49



핫샷의 성운이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소속사 케이오사운드 측은 "핫샷 멤버 성운이 SBS파워FM 'Vixx N K-PoP' 라디오 고정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성운만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그룹 빅스의 엔이 진행하고 있는 SBS파워FM 'Vixx N K-PoP' 속의 코너에 성운은 걸그룹 베스티의 다혜와 함께 고정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운이 출연하는 코너 '대.다.나.다.너'는 매주 월요일으로 사소하지만 남들에겐 없고 자신만이 보유하고 있는 깨알 능력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다. 많은 청취자들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게시판을 통해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기 코너이다.

평소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토크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성운은 특히 라디오를 통해 많은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물하며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는 베스티의 다혜와 어떤 케미를 이루어내며 재미있는 라디오를 만들어나갈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하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 여섯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랩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핫샷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올 초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핫샷의 여섯 멤버들은 완벽한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매력으로 가요계에 '핫'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성운은 "핫샷을 대표해서 라디오에 출연하는만큼 만만의 준비 중이다"며 "라디오를 통해 많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성운이 고정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SBS파워FM 'Vixx N K-PoP' 속의 프로그램 '대.다.나.다.너' 코너는 매주 월요일 오전 2시~3시까지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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