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온 파란 눈의 새 아빠 마크(39)와 그의 아내 김명희씨(34)가 사는 집은 늘 시끌벅적하다. 개성이 강하지만 사랑스러운 세 딸과 강아지 두 마리, 베란다에서 지저귀는 앵무새들과 이구아나, 거북이까지 총 14식구가 한집에 살고 있다.
새 가정을 꾸린 후 김씨는 마크를 통해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법을 알아 갔다. 예원이는 엄마보다 마크를 더 잘 따른다. 마크와 김씨가 결혼한 이후로 예원이에게는 두 명의 동생도 생겼다. 둘째 지아, 막내 제니아다. 생김새도 많이 다르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 어린 동생들이지만 예원이는 항상 동생들과 잘 놀아준다. 방송은 오전 7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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