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멋있고 잘생겼다" 폭풍 칭찬
두 배우 이름에 모두 '나라(國)'라 포함돼있는 특별한 인연부터가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케미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우선 두 사람은 성격이 비슷하다고. 호흡을 묻는 질문에 서인국은 "촬영하다 좋았던 게, (서로) 비슷한 느낌이 났다. 연기할 때 상대방에게 맞추는 스타일이나, 장난을 치는 코드가 비슷하다"며 "(장나라는) 요만한 장난을 쳐도 되게 좋아해서 정말 좋다"고 답했다. 실제 친하지 않으면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시청자들의 마음에 와 닿을 수는 없는 법. 성격부터 웃음 코드까지 일치하는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서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장나라는 최근 상대 배역 중 "서인국이 가장 멋있고 잘생겼다"며 수줍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성격이 정말 비슷한데, 극중 이현처럼 약간 위험한 남자 느낌도 든다. 그래서 일할 때 더 많이 기대하게 된다"며 파트너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
영상이 공개되자 "솔로 맘에 불을 질렀다"는 네티즌들의 귀여운 투덜댐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만큼 달달한 모습에, 제작사 CJ E&M 측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두 사람의 케미에 물이 오르고 있다. 서인국, 장나라 모두 가식 없이 소탈한 사람들이고 비슷한 점도 많아 말이 잘 통하는 것 같다"며 "회차가 더해질수록 진해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그냥'이라는 단어로 통하는 서인국과 장나라. 두 사람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너를 기억해'는 뜨거운 여름밤 더위도 잊게 만들 청량감과 통쾌함을 선사할 드라마로,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가 주를 이룬다. '후아유 -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KBS 2TV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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