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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더 가까워졌다…우는 모습에 '심쿵' 위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6-06 10:34 | 최종수정 2015-06-06 10:33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더 가까워졌다…우는 모습에 '심쿵' 위로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커플링이 더욱 공고해졌다.

5일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백승찬(김수현 분)이 울고 있는 탁예진(공효진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백승찬은 울고 있는 탁예진 앞에 섰다. 백승찬은 탁예진의 '또 너냐'라는 물음에 대답 대신 손수건을 내밀었다. 탁예진은 "너는 왜 내가 사고 칠 때만 보냐. 가라 나 혼자 있고 싶다. 미안하다"며 백승찬을 밀어냈다.

하지만 백승찬은 "선배, 나도 미안하다. 나도 사고칠거 같다"라며 울고 있는 탁예진을 끌어안았다. 탁예진은 "지금 뭐 하냐. 나 지금 당황스럽다"고 말했고 백승찬은 "선배 편하게 울라고 이러는 거다. 사람들이 보면 창피할거 같다"라고 답했다.

탁예진은 "계속 이러고 있을 거냐. 너 때문에 눈물 다 들어갔다. 넌 애가 참 생뚱맞다. 그래도 괜찮다 귀엽다"라며 백승찬의 머리를 쓰다듬은 뒤 "고맙다. 가랄 때 안 가고 옆에 있어줘서. 그냥 갔으면 외로워졌을 거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백승찬은 "혼자 울고 이러는 거 안 어울린다. 화내고 욕하고 씩씩할 때가 더 멋지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탁예진은 "그런데 너 왜 갑자기 선배라고 하냐. '님' 자 어디 갔냐. 왜 갑자기 선배'님'이 선배가 됐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백승찬은 "내 동기 창식이도 선배라고 하고, 나와 한 살밖에 차이 안나는 이승기씨도 누나라고 잘만 했다. 말도 막 반말 존댓말 섞어서 했다. 나도 선배라고 할거다. 앞으로 쭉 '님'자 뺄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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