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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 프로젝트’ 김형중 ‘영(Zero)’ 베일 벗다…“목소리 존재감 甲”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05 16:27


'빅브라더 프로젝트' 첫 번째 곡 김형중의 '영(Zero)'이 공개와 동시에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

'빅브라더 프로젝트' 첫 번째 곡 '영(Zero)'은 김형중 특유의 독보적인 감미로운 보컬 그 자체만으로 뛰어난 존재감을 선보이며 진한 감성을 자아냈다.

김형중의 '영(Zero)'은 매력적인 신스 테마로 시작해 뉴웨이브 느낌의 드럼 패턴에 펑키한 베이스 라인, 곡 전반을 관통하는 맛깔스런 리듬 기타와 절묘한 키보드 솔로가 어우러진 풍성하고 세련된 레트로 느낌의 멜로디에 삶의 공허함을 숫자 0에 비유한 애틋한 가사와 김형중의 보이스가 가미되어 아련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프로듀싱을 맡은 빅브라더와 작곡, 작사에 나선 스윗튠이 만장일치로 꼽은 가창자답게 김형중은 데뷔 때와 조금도 변함이 없는 맑으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깊은 떨림을 담백하게 표현하며 역시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곡을 접한 음악팬들은 "노래가 신비롭네요. 이런 노래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귀에 착착 감기네요, 형중님 목소리는 역시나 매력적이에요~" 등의 뜨거운 반응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빅브라더 프로젝트'는 90년대 초 故신해철, N.E.X.T, 015B로 시작해 투야, 쥬얼리, V.O.S 및 나인뮤지스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프로듀서 빅브라더가 수년간 준비한 진정한 음악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와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웰메이드 음반을 탄생시킬 것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빅브라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 김형중은 신곡 '영(Zero)'으로 생생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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