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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에 입교한 '진짜 사나이' 정겨운이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
남해 앞바다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노 젓기 대결부터 맨몸으로 바다 수영까지 SSU의 악명 높은 훈련들이 이어졌다. 맨몸 수영 훈련은 반환점을 아무리 돌아도 결코 끝을 외치지 않는 교관들의 엄격한 훈련 방식 때문에 멤버들이 또 한 번 멘붕에 빠졌다.
부대에 복귀해서도 훈련은 끝나지 않았다. 결국 수영 훈련 중 에이스 정겨운 마저 최대의 위기에 부딪혔다. 그동안 칠전팔기로 모든 훈련을 꿋꿋이 견뎌내던 그가 처음 내뱉은 발언에 모두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7일 오후 6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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