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가 깊이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선아는 능청스러운 속물검사와 주먹이 앞서는 복면검사를 오가며 극과 극의 상황을 펼쳐내는 하대철(주상욱 분)과 끝이 짐작되지 않는 악행을 이어가고 있는 조상택(전광렬 분)의 사이에서 적재적소의 연기로 무게중심을 잡으며 극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김선아는 '복면검사'에서 상대 배우에 따라 눈빛과 표정, 몸짓 하나 하나까지 다르게 표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대사의 톤과 호흡까지 조절하는 세밀한 연기로, 매회 쉴 새 없이 빠른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복면검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6월 4일 목요일 오후 10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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