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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불화설 한선화-정하나 SNS…"3년 전 술 딱 한 번" vs 소속사 "너무 친해서"

기사입력 2015-06-03 23:35 | 최종수정 2015-06-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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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정하나 시크릿 불화설

한선화 정하나 시크릿 불화설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같은 멤버인 정하나를 공개 비판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정하나가 방송에서 자신의 얘기를 했는데 사실과 다르다는 것.

한선화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고 쓰며 정하나가 케이블채널 엠넷 '야만TV'에 출연한 캡처 화면을 함께 게재 했다.

정하나는 지난 1일 '야만TV'에 출연해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한선화는 곧바로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란 글을 올리며 처음 쓴 글의 '한 두 번 술 먹었다'를 정정했다.

딱 한 번 술먹은 자리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것을 방송에서 왜곡해 얘기했다는 불만으로 풀이된다.

또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 글이 시크릿 불화설로 확대돼 논란이 일자 팬사이트에 "팬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숨은 그림 찾기랄까요. 제가 기분 나빠 올렸다기보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란 이 말이 저를 황당하게 만들었네요"하고 해명했다.

한선화는 "예능을 어느 정도 아는 저도 예능은 예능이라지만, 저는 조언을 받기 위해 3년 전 하나 양께 힘든 걸 말했을 뿐이었고"라며 "지금은 아니, 오래 전부터는 사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라면 트위터에 되새김이 없는 부분이고, 제가 이 글을 올린 데는 팬 여러분이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음 해요"라고도 당부했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한선화 해명에서 불화를 느낄 수 있다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의 발언에 공개적으로 불쾌함을 드러낸 것과 술자리가 3년 전 딱 한번이었다는 것 등이 이상하다는 것.

이에대해 소속사 측은 "SNS 글을 가지고 확대해석 하는 것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 역시 "멤버들 사이에 문제가 없는 만큼,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확인했다. 또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시크릿 멤버들이 모두 모여 이번 달 있을 해외 미팅에 대해 회의도 했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한선화 정하나 시크릿 불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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