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무한도전' 해외극한알바, 지금까지는 맛보기였을 뿐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6-03 10:10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의 '해외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유재석-황광희, 박명수-정준하, 정형돈-하하, 총 세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인도, 케냐, 중국으로 떠나 본격적으로 극한알바를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빨래터라 불리는 인도 뭄바이의 도비가트에서 인도 전통 빨래에 도전한 유재석-황광희. 땡볕 아래서 다섯 시간 동안 300개의 빨랫감을 빨아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은 두 사람은 쉴 틈 없이 일하며 눈물겨운 분투기를 펼쳤다.

박명수-정준하 팀은 아프리카 케냐의 코끼리 고아원에서 버려진 아기 코끼리를 돌보는 임무를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아기 코끼리 다섯 마리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 곤욕을 치렀던 박명수가 과연 아기 코끼리들과의 교감을 잘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중국 왕우산 절벽에 길을 만드는 잔도공에 실패한 정형돈-하하는 이번 주 방송에서 새로운 극한알바에 도전한다. 중국 고산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일하는 가마꾼이 된 것. 앞서 중국 네티즌을 통해 두 사람의 가마꾼 알바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포상휴가에 앞서 '해외극한알바'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