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권 화백의 원작을 각색한 19금(禁) IPTV드라마 '여자전쟁'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 다음으로 IPTV 시장이 활발히 형성돼 있는 한국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IPTV 시장 매출규모는 2008년 1140억 원에서 2013년 1조 1251억 원으로 약 10배가 증가했고 가입자 수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며 지난 해 말 약 1083만 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파이를 키워가고 있는 시장에서 영상, 음악 등의 고퀄리티 콘텐츠의 유통, 소비가 확장되고 있는 것.
따라서 IPTV VOD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여자전쟁'이 지닌 경쟁력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 오감 만족 영상과 그를 뒷받침 하는 탄탄한 스토리, 여기에 한국최초로 시도하는 IPTV 플랫폼으로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드라마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여자전쟁'은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19금(禁) IPTV드라마. '봉천동 혈투', '이사온 남자', '도기의 난'이 촬영을 마친 상태며 네 번째 시리즈 '떠도는 눈'이 한창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예고하고 있는 '여자전쟁'은 2015년 하반기 IPTV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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