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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과 결혼 최현주는…이대 성악과 출신 뮤지컬 여신 '최블리'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01 17:58 | 최종수정 2015-06-01 21:11



안재욱 최현주 결혼

안재욱 최현주 결혼

배우 겸 가수 안재욱(44)과 1일 결혼한 최현주는 실력과 미모와 겸비한 뮤지컬 배우로 유명하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극단 활동을 거쳐 2006년부터 한국에서 '오페라의 유령' '황태자 루돌프' 등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천상의 목소리와 수려한 외모를 소유한 최현주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최블리'(최현주+러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1일 결혼했다.

안재욱은 결혼에 앞서 "늦장가가는 노총각 축하해주려 오신 거니까 감사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신부가 숫기가 없어서 쑥쓰러움을 많이 탄다. 신부 대신해 인사를 드리게 됐다. 신부와의 예식 사진은 예쁜 사진으로 늦지 않게 여러분께 따로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이날 오후 7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스포츠조선닷컴>


안재욱 최현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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