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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내 나경은, 아들 지호와 한강나들이…유재석 "아빠, 사람 많은데 못가"

기사입력 2015-05-26 10:07 | 최종수정 2015-05-26 23:59



유재석 아내 나경은

유재석 아내 나경은

국민MC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이 지난 어린이날 아들 지호와 함께 한강 나들이에 나선 사진이 포착되면서 유재석의 과거 발언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유재석은 과거 MBC '무한도전-300회 특집'에서 정형돈과 텐트토크를 하던 중 자신의 유명세로 아들과 제대로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당시 아내의 쌍둥이 출산을 앞둔 정형돈은 유재석에게 "아들이 형한테 '아빠는 그런데 못 가잖아' 라고 말했죠"라며 놀이공원조차도 함께가지 못함에 아들이 투정을 부렸음을 공개하며 자신은 아이들과 자주 놀러다니고 싶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아들 지호가 '아빠는 사람 많은데 못간다고 했지'라고 했다. 우리는 가는 건 괜찮은데 가족들이 같이 즐기지 못할거 같다"며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함을 미안해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정형돈은 나중에 아이와 함께 앨범 속의 사진을 들여다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때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을까봐 고민이라며 연예인이기 전에 아빠인 고충을 털어놓았다.

유재석은 과거 SBS '붕어빵'에 출연해 아들의 방송 출연 불가를 선언하기도 했다. 육아 예능이 트렌드인 방송가에서 유재석에게도 육아예능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무조건 고사하고 있다는 것.

당시 유재석은 "아들 지호와 방송에 출연할 생각은 없다. 지호는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포착된 나경은 지호의 사진은 공교롭게도 부모님과 함께 해야할 어린이날이다. 아들을 위해 동반 외출이나 공개 포착을 꺼리는 국민MC 유재석이 없는 것은 남모를 고충이 숨어있는 것은 아닐까.<스포츠조선닷컴>


유재석 아내 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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