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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베타 테스트 후 성황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최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국내 PC방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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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코리아는 이번 '히어로즈'의 PC방 안착을 위해 서비스 강화를 선언했다. 그 결과 '히어로즈'를 PC방에서 이용할 경우 전 캐릭터 이용은 물론 경험치와 인게임 골드 +50% 혜택까지 부여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타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혜택으로 초기 유저 유입을 위해서 상당히 공을 들이며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초기 PC방 서비스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중으로 앞으로도 기대되는 측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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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1위인 '리그오브레전드'가 점유율 35~40%를 유지하고 있으며 뒤를 잇고 있는 넥슨 게임들이 탄탄한 유저층을 구성하고 있기에 이를 뚫기가 당분간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히어로즈가 최신 PC 온라인 게임들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상위권 게임들을 넘어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업데이트와 함께 e스포츠 이슈를 만들어 간다면 최상위권도 노려 볼만하다"고 말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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