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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세프가 첫 선을 보인 녹화날 박준우 기자의 트위터에는 "하루를 공으로 얻은 기분이다. 원래 촬영 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며 "그 덕에 늦잠을 잤고, 슬렁슬렁 나가 마감 하나를 칠 예정이다"라며 갑자기 녹화에 빠지면서 한적해진 시간에 대한 여유로움을 적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날은 매주 월요일. 지난 5월 4일 촬영분이 25일 방송된 셈이다. 중식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 또한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목란'의 쉬는 날이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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