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 시작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서현진을 두고 친했던 권율과 윤두준이 치고박고 싸우기까지 했어요. 멋진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에겐 많은 매력들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녀의 패션센스가 아닐까 해요. 청순부터 발랄까지 다양한 무드를 소화하는 그녀지만, 유독 애정하는 아이템은 바로 '플라워 패턴'. 꽃송이와 함께 사랑도 몽글몽글 피어오르게 한 그녀의 아이템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귀여워보이고 싶을 땐, 우비점퍼 : 너무 많이 먹었다며 몸무게를 걱정하는 그녀는 옐로우 바탕에 자잘한 꽃이 가득한 우비점퍼를 착용했습니다. 옐로우만으로도 발랄한 느낌인데, 다양한 색감의 꽃들이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켜 더욱 동안으로 보이게끔 해요. 꼭 비가 오지 않더라도 귀여움을 가득 어필하고 싶을 때 착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써스데이아일랜드. T154MJP233W, 17만 9,000원.
여성스런 매력 어필, 후드집업 : 아웃도어용 아이템이라고 해서 여성스럽지 말라는 법은 없어요. 아이보리 바탕이 깔끔하고 청순한 느낌을 살릴 뿐더러 쨍한 컬러의 플라워 패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네요. 그녀는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하여 화려한 느낌의 옷을 과하지 않게 소화했습니다. 여성스럽지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봄 필수 아이템. 캐스키드슨.
원피스에도 잘 어울리는, 백팩 : 권율과의 야외 데이트, 도시락을 싸와야 했던 그녀는 플라워 백팩을 선택했습니다. 백팩 아이템은 보통 캐주얼한 느낌이 더욱 강하지만 화사한 파스텔톤 패턴이 여성스런 원피스와도 소화 가능하게끔 하네요. 다양한 것들을 챙겨야 하는 봄 나들이 혹은 캠퍼스용 백팩으로 활용하여 풋풋한 소녀로 변신해봐요. 캐스키드슨. 9만 8,000원.
스포티하고 청량한 느낌, 바람막이 : 교통비를 아끼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그녀는 아직 쌀쌀한 바람으로부터 지켜줄 바람막이 재킷을 착용했습니다. 블루 계열의 꽃의 향연들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풍깁니다.가벼운 소재와 방수기능으로 실용성까지 살렸어요. 라이딩이나 조깅 등 운동은 해야겠고 스타일 역시 포기할 수 없을 때 유용합니다. 라푸마. LFJ05B372, 11만원대.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라푸마. 써스데이아일랜드, 캐스키드슨.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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