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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문세! 서울-전주-부산-경산-성남 등 5개 도시서 콘서트 매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5-25 08:35 | 최종수정 2015-05-25 08:36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가 서울에 이어 전주, 부산, 경산, 성남 등 5개 도시에서 퍼펙트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4월 서울 공연에 이어 5월 8일~9일 진행된 전주 공연, 14일~16일까지 이어진 부산 공연, 22일과 23일 열린 경산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뿐만 아니라, 개최를 앞두고 있는 성남 공연 (6/5~6)은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춘천(6/12~13), 창원(6/19~20), 천안(6/26~27) 공연도 줄줄이 매진에 임박해 있는 등 공연계 흥행보증수표 이문세의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4월 15일부터 전국투어 '2015 씨어터 이문세'에 돌입했다. 서울, 전주, 부산, 경산, 성남, 춘천, 창원, 천안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3년만에 발매된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발매와 맞물려 진행되면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인 모든 지역의 티켓이 소량만 남아있을 정도로 공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타공인 최고의 공연 예술인' 이문세인 만큼 공연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세는 150분 이상 운영되는 '2015 씨어터 이문세'를 통해 관객에게 열광적인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마다 기립박수 세례가 쏟아지고 있으며, 떼창, 떼춤까지 장관이 연출되며 가수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의미있는 공연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5 씨어터 이문세'는 극장공연이라는 타이틀처럼 마치 한 편의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흥겨운 빅밴드의 선율과 화려한 조명 속에 이문세와 7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문세밴드가 풍성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꽉 채우며 감동을 전한다. 엠넷 '댄싱9' 화제의 주인공 김설진이 안무감독을 맡아 한층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보는 즐거움도 안겨준다.

셋리스트 역시 지난달 7일 발표된 '뉴 디렉션'의 신곡들과 앞서 발표돼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이 조화를 이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랜만에 새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한 이문세는 타이틀곡 '봄바람'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 등 수록곡 전곡의 고른 인기 속에 전 세대와 소통하며 국가대표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2015 씨어터 이문세' 역시 한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을 받으며 국민적인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2015 씨어터 이문세'의 티켓은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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