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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미스터리남 이주승, 진짜 정체 밝혀진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5-25 15:21 | 최종수정 2015-05-25 15:21



'옥탑남' 이주승(이수증)의 정체가 공개된다.

25일과 26일 방송되는 15, 16회에서는 방송 초반부터 '미스터리남'으로 불린 이주승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동안 그는 1986년생처럼 보이지 않는 외모와 행동을 보여 의심을 샀다. 또 부모님의 사망 보험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신분이 노출되는 병원을 기피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해왔다. 그리고 이주승의 옥탑방에서 우연히 신분증을 본 이점이 할머니(김지영)이 진짜 이주승이 누구냐 묻자 크게 당황하며 할머니 손에 들린 신분증을 빼앗으려 몸싸움까지 벌였던 상황. 결국 이점이 할머니는 빌라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이주승 앞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그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 것.

또 백수지(서현진) 구대영(윤두준) 이상우(권율)의 삼각 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이상우는 구대영과 백수지 사이의 묘한 기류를 인지하고 연인 관계임을 공개선언 해버린다. 과연 이 커밍아웃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25일 26일 오후 11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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