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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컴퍼니, 준인터내셔날ENT와 '코코코 다코' 라이선싱 계약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5-22 01:28


음악을 접목한 신개념 감성발달 유아 프로그램 '코코코 다코(Cococo Daco)'가 론칭과 동시에 가능성을 인정받고 더 높이 비상한다.

'코코코 다코'의 메인 제작사 프리윌컴퍼니 측은 21일 "프리윌컴퍼니와 준인터내셔날 엔터테인먼트가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준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브랜드 및 국내 캐릭터 라이선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선싱 업계에서 국내 1위로 급부상 중인 기업이다. 2011년 설립 이후 '월리를 찾아라' '스마일리' '탑기어' '마야의 모험' 등 여러 해외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은 물론 국내 완구 시장의 1위 캐릭터 '변신자동차 또봇'을 비롯해 '시크릿 쥬쥬' 등 국내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위와 같이 다양한 라이선싱 경험을 지닌 준인터내셔날의 최준석 대표가 캐릭터 '코코코 다코'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았으며, 적극적인 협의 끝에 '코코코 다코'의 제작사인 프리윌컴퍼니의 전민혁 대표와 이번 라이선싱 사업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가능성을 신뢰로 만든 프리윌컴퍼니는 드라마, 영화 제작을 기반으로 컨버젼스 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있는 회사다. 이시영, 엄기준 주연의 영화 '더 웹툰:예고 살인'을 비롯해 오정세, 박철민 주연의 영화 '히어로'와 정유미, 연우진 등이 열연한 영화 '터널 3D', KBS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하며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유아 프로그램 '코코코 다코'의 제작사로 변신, 기존의 유아 콘텐츠에 버금가는 문화적,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윌컴퍼니의 전민혁 대표는 "이번 준인터내셔날 엔터테인먼트와의 라이선싱 계약으로 '코코코 다코'는 유아 프로그램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열 것이며, 향후 엄청난 파급효과를 거두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프리윌컴퍼니는 지난 20일 경기 연천군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내에 위치한 '코코코 다코' 세트장에서 '코코코 다코'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 날 행사에는 연천군 부군수, VR허브 대표, 캠프메카, 준인터내셔날, 프리윌컴퍼니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코코코 다코'의 론칭을 축하했다.


'코코코 다코'는 음악의 기본 멜로디 소리가 나는 다양한 코를 가진 4명의 요정 친구들과 함께 유아 시기에 중요한 음악놀이를 통해 감성지능(Emotion intelligence)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음악놀이 학습 인형극으로, '꼬꼬마 텔레토비'의 공승환 감독과 '방귀대장 뿡뿡이'의 작가진이 새롭게 뭉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코코 다코'는 올 하반기 EBS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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