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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데뷔 후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내레이터 도전 "영광이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5-21 19:08



배우 차승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내레이션에 도전했다.

차승원은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미니언즈'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만을 찾아 나선 미니언 삼총사 케빈, 밥, 스튜어트가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애니매이션 영화다.

차승원은 영화 속 캐릭터가 아닌 미니언들의 길고 험난한 여정을 설명하는 내레이터를 맡았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말투와 다정다감한 목소리까지 더해 통통 튀는 내레이터로 영화 속에서 20분 이상 목소리 출연한다.

생애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에 도전한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여운 미니언들을주인공으로 내세운 '미니언즈'의 내레이션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고밝혔다.

한편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는 7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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