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이다윗이 의심스럽다.
학생들이 소영을 의심하자 민준은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다 갑자기 결심한 듯 "강소영, 고은별이 잃어버렸다던 문학노트 며칠 전 아침에 나 만났을 때 네가 가져간 거 아니야?"라며 침착하게 말을 꺼냈다. 학생들은 민준의 말에 바로 소영의 가방을 뒤졌고 아니나 다를까 소영의 가방에서 은별(김소현 분)의 공책이 발견되며 단숨에 범인으로 낙인 찍혔다.
민준은 완벽한 알리바이 덕분에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았지만 서늘한 눈빛과 수상한 모습은 의구심을 자아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는 평.
이처럼 비밀을 간직한 '수상한 반장' 이다윗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서늘한 느낌마저 들게 해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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