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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폭행논란, 흑형 옆에서도 굴욕 없는 '섹시 근육질 몸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11:28 | 최종수정 2015-05-19 13:37



징맨 황철순 폭행논란

징맨 황철순 폭행논란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이 폭행 사건과 관련해 논란인 가운데, 흑인을 능가하는 그의 근육질 몸매가 눈길을 끈다.

황철순은 지난 2011년 11월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계정을 통해 "2011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황철순"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흑인 선수와 황철순이 매끈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황철순은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넓은 어깨, 탄탄한 가슴근육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작은 얼굴과 아찔한 보디라인은 흑인을 능가하는 섹시함을 자아낸다.

앞서 한 매체는 18일 피해자의 인터뷰와 함께 황철순의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술자리 시비 끝에 박 씨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에 대해 황철순은 "음주운전을 한 여성이 차로 내 허벅지를 쳤고, 옆좌석에 있던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며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리치고, 남자의 저항이 거세서 남자를 두 대 때렸는데 안와골절이 났다"고 자신의 SNS에 설명했다. 이어 "천만원에 합의를 하려고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으나 공인이라며 5천만원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철순은 2010 라스베가스 월드 챔피언십 보디빌딩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2012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 챔피언 등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스포츠 트레이너다. 그는 '코미디 빅리그'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 '징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징맨 황철순 폭행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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