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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빈 신곡 '폼', 트로트 차트 1위 돌풍. 신흥강자 등극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08:37 | 최종수정 2015-05-19 08:37



트로트가수 홍원빈의 신곡 '품'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다.

홍원빈의 '품'은 지난 8일 앨범 '마지막 카드' 발매 직후 다음 뮤직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같은 앨범의 수록곡 '나의 고래'도 트로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홍원빈의 대세를 입증했다.

앨범 '마지막 카드'의 수록곡 '품'은 플레이보이가 여인을 유혹하는 트위스트 리듬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미디엄 템포의 록 트로트다. 특히 그의 중저음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저음 음역에 모두들 혀를 내두르고 있다.

또 다른 수록곡 '나의 고래'는 꿈을 좇는 사람들의 고뇌와 희망을 담은 작품으로 인트로 부분의 비장한 기타연주와 기존곡과 비교 불가할 정도로 카리스마와 감동을 주고 있다. 더불어 록 스타일을 훌륭하게 소화해 여러 장르의 음악도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앞으로 트로트음악이 여러 방면으로 활성화 될 것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패션모델 출신가수로 잘 알려진 홍원빈은 지난해 '남자의 인생' 발매 후 최근까지 폭 넓은 대중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한편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으로 트로트계의 신흥강자가 될지 가수 홍원빈의 '품'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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