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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눈물 뚝뚝' 송일국 프러포즈에 팔짱을? '미모+스펙' 완벽주의女

기사입력 2015-02-04 18:04 | 최종수정 2015-05-18 09:39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의 판사 아내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대오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송일국이 '주몽' 촬영하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해 친한 연예부 기자가 송일국의 이상형인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를 소개해준 게 정승연 판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 오후 3시부터 자정이 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송일국이 정승연 판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두 사람이 소개팅한 날이 광복절인데 당시 송일국이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특히 패널로 출연한 오영실은 두 사람의 프러포즈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영실은 "송일국이 200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프러포즈를 준비하려고 남산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결국 차 안에서 프러포즈했다"며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영원히 사랑할게'라고 고백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송일국은 다큐멘터리에 빠져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정승연 판사는 이성적으로 감상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정승연 판사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1976년생으로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인 정승연 판사는 세화여고-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시절인 2005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당시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장 호문혁 교수의 애제자로 알려진 정승연 판사는 키가 훤칠한 미모의 법조인으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스타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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