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의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청순한 뱀파이어 백마리 역을 맡은 설현이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첫 방송부터 강렬할 인상을 남겨 화제다.
무엇보다 여진구(정재민 역)의 달콤한 피 냄새에 이끌린 설현의 귀여운 도발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여진구의 목을 오물오물 무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그에게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들에 여심마저도 사르르 녹아버렸다고.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차곡차곡 연기력을 쌓아오며 무대 위에선 섹시함을, 평소엔 상큼 발랄한 밝은 성격을 보인 설현이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청순 매력'을 어필하며 가능성의 레벨을 또 한 번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것. 다채로운 매력과 팔색조 변신으로 무장한 설현이 앞으로 보여줄 비상(飛上)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설현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연기력으로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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