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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 축제 '2015 필름라이브(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가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페스티벌의 얼굴인 홍보대사로 힙합 뮤지션 매드 클라운이 발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키비, 더 콰이엇 등 당대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이 소속돼 힙합레이블 소울 컴퍼니 시절부터 꽤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키워온 래퍼로 영화제 메인 콘셉트인 '힙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 '2015 필름 라이브'와 어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 필름라이브는 '힙합' 이라는 메인 콘셉트 아래 일본 힙합 뮤지션 영 다이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개막작 소노 시온 감독의 '도쿄 트라이브'를 비롯 최고의 힙합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래퍼 나스의 데뷔 앨범 '일매틱'의 탄생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스: 타임 이즈 일매틱', 세계적인 힙합 그룹 디 안트워드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채피'와 언더 그라운드 힙합에 관심이 많다면 익숙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는 '투 올드 힙합 키드'까지 한국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힙합 음악영화들로 관객들을 찾아 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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