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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응팔' 캐스팅...은지-고아라 이어 '응답하라 신데렐라'될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5-18 17:03 | 최종수정 2015-05-18 17:03



에이핑크 은지, 고아라에 에이 걸스데이 혜리가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데렐라가 됐다.

tvN측은 18일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결정된 캐스팅 라인업은 여성 출연진에 류혜영, 혜리, 남성 출연진에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을 비롯해 이동휘, 최성원이다"라고 전했다.

혜리는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한 경험이 있고 류혜영은 KBS드라마 '스파이', 영화 '나의 독재자' '슬로우 비디오'에 출연하며 2014년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SNL코리아' 크루로도 활동했던 고경표는 최근 영화 '차이나타운',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했으며, 박보검 역시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류준열은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안재홍은 '족구왕'에 출연하며 지난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이동휘는 개봉 예정인 영화 '베테랑' '도리화가' '뷰티인사이드'에 출연했다.

여기에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활약한 바 있는 뮤지컬 배우 최성원도 합류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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