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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현주 "조우종 차 태워주고 오빠라고 부르라며"…유재석 '조우종 퇴장'
이날 이현주는 입사 4년 만에 '9시 뉴스'의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하고, 아나운서 시험도 한 번에 합격한 사실이 공개했다.
이에 객원 MC 조우종은 "아나운서 시험을 볼 때 날 찾아와서 '난 될 것 같지 않느냐'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고, 이현주는 "내가 언제 그랬느냐"라며 반박했다.
이어 이현주는 "조우종은 한국외대 선배다. 학교 다닐 때는 못 만났다. 내가 처음 KBS 시험에 최종면접까지 됐고, 너무 붙고 싶어서 수소문해서 조우종에게 연락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현주는 "조우종이 흔쾌히 만남을 수락했다. 너무 긴장됐고 기대했는데 대충대충 답을 해주더라"며 "뭐가 중요하냐고 물으면 '별거 없다' '개인기가 뭐니' 이런걸 말하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조우종은 "이현주가 흰 티셔츠만 입고 왔는데도 예뻤다. 내가 사장이면 바로 뽑을 거 같았다. 그래서 그냥 되니까 다른 거 신경쓰지 말라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현주는 "귀찮아 하는 말투였다. 그리고 다른 사심이 있는 것 같았다. 나이를 묻고, 어디 사는지 묻더라"며 "또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주겠다고 해서 같이 차를 타고 가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현주의 폭로에 당황한 조우종은 "기억이 안 난다"고 부인했지만 이내 "그때 30%는 사심이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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