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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남' 노민우 양진성 나무키스, 애틋눈빛 '두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16 18:35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양진성이 로맨틱한 '나무키스'를 선보인다.

16일 방송되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 12회에서는 유감남 노민우(윤태운 역)와 유별녀 양진성(유지나 역)이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지난 11회에서 두 사람을 둘러싼 과거의 인연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 만큼,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5월 16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12회 본방송을 앞두고 노민우와 양진성의 로맨틱한 모습이 담긴 키스신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와 양진성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노민우는 나무 위에 올라가 있으며 양진성은 땅에 발을 디디고 선 채 노민우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나무 위 노민우와 나무 아래 양진성이 애틋한 입맞춤을 하고 있어 보는 사람의 설렘지수를 높인다.

무엇보다 동화 같이 아름답고 특별한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무키스'라는 독특한 설정과 함께 벚꽃이 흩날리는 봄, 어두운 밤 등의 배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것. 지금껏 쉽게 볼 수 없었던 '나무키스'는 양진성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노민우와 양진성을 비롯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배우들의 열정은 남다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평소 아이디어도 많이 제시하는 편이다. 이번 '나무키스' 역시 양진성의 생각이 반영된 만큼,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5월 16일 오후 7시 12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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