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밤, 안방극장을 오렌지빛 설렘으로 가득 채울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가 알고 보면 더욱 빠져들게 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2. 원작과 다른 '오렌지 마말레이드'만의 맛! 현대극과 사극을 한꺼번에?!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현재시점에서 약 300년 전인 조선시대로도 이야기가 이어진다. 때문에 사극으로 재탄생될 등장인물들간의 촘촘한 연결고리와 새롭게 가미될 스토리라인이 신선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특히 시즌 1을 장식하게 될 원작 웹툰 이야기의 연장선상이자 프롤로그이기도 한 시즌2 파트의 사극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나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기에,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몰입도를 선물할 듯. 뿐만 아니라 선남선녀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고운 한복 자태는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사극으로 펼쳐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구성에도 집중해야 할 대목이다.
'감성자극로맨스'라는 입체적 타이틀에 걸맞게 '오렌지 마말레이드'에는 다양한 감성이 담겨있다. 순수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로맨스는 물론, 뱀파이어라는 매력적인 코드는 판타지적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 또한 신비로운 느낌의 영상미와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은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촉촉한 단비를 내려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더구나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미사 폐인'까지 양산하며 멜로의 끝판왕을 선보였던 이형민 감독이 작정하고 감성 자극에 나선 만큼,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새롭게 '오말 앓이'를 하게 되지 않을까 예측된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현재, 과거, 미래 순의 신선한 스토리텔링 등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방극장의 불금을 확실하게 책임질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늘(15일) 밤 10시 35분에 특별히 편성된 1,2회 연속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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