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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결혼', 박수진 연애 고수 "썸타기 좋은 곳, 어둡고 음침해야"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15 11:11 | 최종수정 2015-05-15 11:14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수진의 과거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수진은 지난 4월 11일 방송된 올리브TV '2015 테이스티로드'에서 공동MC 리지와 남녀간 썸과 연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테이스티로드' 제작진은 데이트를 하기 좋은 맛집을 방송 주제로 내걸었다.

박수진은 리지가 "그런 맛집에서 언니랑 밥을 먹을 것이 아니라 연애를 해야 하는데"라고 투정을 부리자 동생 리지를 달래며 다독였다. 이어 박수진은 "나도 연애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수진과 리지는 합정동의 한 카페로 이동해 썸을 타기 좋은 맛집 조건에 대해 얘기했다. 박수진은 "썸타기 좋은 맛집이라면 어두컴컴한 곳이다. 음침한 분위기가 좋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에 리지도 "탐색을 하는 단계에서는 데이트 장소의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식구로 지내다 지난 2월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결혼식은 올해 가을께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복한 일 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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