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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씨네 라이브러리 오픈 기념 '스크린문학전' 개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5-11 18:45


CJ CGV는 'CGV 씨네 라이브러리'의 오픈을 기념하여 '스크린문학전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오픈하는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 'CGV 씨네 라이브러리'의 오픈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 기획전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며, 고전문학에서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뿐 아니라 작가와 문학에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와 최신 영화의 주요 트렌드인 논픽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문학전 2015'는 영화와 문학의 만남을 시도하며, '모던 & 클래식', '작가와 문학의 영감' 그리고 '논픽션 스크린' 등 세 가지 섹션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모던 & 클래식을 기반으로 문학의 가장 큰 영향력인 교감과 영감의 흐름을 짚어보는 '작가와 문학의 영감', 영화에 강력한 현실감을 불어넣어 이야기의 활력을 제공받는 '논픽션 스크린'까지 풍성하게 마련하여 다양한 문학 작품을 스크린을 통하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스 줄리>, <트립 투 이탈리아>, <인히어런트 바이스>, <셀마> 등 화제의 미개봉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인 <인히어런트 바이스>는 국내에서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은 상영관을 벗어나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 작가, 평론가는 물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라이브러리톡'은 극장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극장 속 도서관 공간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시도다. 이동진 영화평론가, 철학자 강신주, 소설가 정이현, 정재승 교수, '로쟈' 이현우 교수 등 이 시대 가장 저명한 강사들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문학전 2015'와 함께 하는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CGV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스크린문학전 2015를 예매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하여 열린책들에서 제공하는 '세계문학 오픈리더스 180'을 증정한다. 또한 라이브러리톡 현장에서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방금 본 영화의 원작 도서를 깜짝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리고 CGV아트하우스 페이스북에서는 원작 도서 증정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고전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원작과 영화의 교감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문학전 2015'는 영화와 책이 만나는 공간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방법이다. 이번 기획전으로 스크린을 통해 재해석된 문학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새로운 문화공간에서 만나보는 신선하고 유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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