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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걸 근황 "연극 '아버지' 공연 중…관객들 나보고 늙었다고"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11 17:30 | 최종수정 2015-05-11 17:32



'올드스쿨' 판유걸

'올드스쿨' 판유걸

배우 판유걸이 근황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판유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판유걸은 "공연을 준비해서 최근 공연을 올렸다. 연극 '아버지'라는 작품이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특수를 노리고 올린 공연인데 잘 안됐다"며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원작은 '세일즈맨의 죽음'이다. 아버지 역에는 아버지 역에는 전무송 권성덕 김명곤 선생님이 출연하시고, 나는 반항하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해 한 달에 100만원도 못 버는, 방황하는 청춘의 아들을 연기한다"고 말했다.

판유걸은 "공연은 참 재미있다. 관객들의 반응을 바로 즐길 수 있어서 즐겁다"라며 "과거의 판유걸인줄 알고 보셔서 놀라는 분들도 있고, 끝까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중간에 알아 보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유걸은 지난 1999년 방송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해 스타가 됐다. 당시 일산 대진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판유걸은 "판! 유! 걸!", "세상에 판씨도 있어요"라고 외치며 유명세를 떨쳤다. <스포츠조선닷컴>


'올드스쿨' 판유걸 근황

'올드스쿨' 판유걸 근황

'올드스쿨' 판유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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