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배우 김현주는 역시 달랐다.
무엇보다 11m의 높이에 두려움에 눈물까지 글썽였던 김현주는 동료들의 응원에 포기하지 않고 자유낙하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진한 감동마저 선사하는가 하면, 자신보다 주변을 살뜰하게 챙기는 배려심으로 더욱 훈훈케 했다.
김현주는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조민수를 계속해서 격려하며 용기를 복돋는 것은 물론, 현장 진행을 돕기 위해 물 속에 들어가 소품을 정리하는 등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미소짓게 했다.
한편, 믿고볼 수밖에 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 김현주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