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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 브라더스,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전격 합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09 23:47 | 최종수정 2015-05-09 23:48


케미컬 브라더스,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전격 합류

영국 EDM의 자존심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가 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케미컬 브라더스의 합류로 2년만에 돌아온 '안산M밸리록페' 무대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안산M밸리록페를 주최하는 CJ E&M은 지난 4일 헤드라이너 케미컬 브라더스를 비롯해 블루스 펑크락의 신성 벤자민 부커(Benjamin Booker), 일본 모던락 밴드 알렉산드로스(Alexandros), 국카스텐, 글렌체크,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빌리 어코스티 등 국내외 7팀의 아티스트가 포함된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케미컬 브라더스는 그래미상 4관왕, 브릿 어워드 '최고의 영국 댄스 아티스트' 선정에 빛나는 영국 EDM 의 최강자다. 실험적인 EDM 사운드와 함께 LED 조명, 레이저를 활용한 비주얼 이펙트로 '시각+청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방한이다.

케미컬 브라더스 외에도 푸 파이터스와 모터헤드가 최초로 내한한다. 최근 한국 팬들의 성숙한 '떼창' 문화를 극찬하며 화제가 된 브릿팝의 전설 노엘 갤러거, 세계 최정상급 DJ 데드마우스 등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블루스 펑크록계의 혜성 벤자민 부커, 일본 4인조 모던록 밴드 알렉산드로스 또한 록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안산 M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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