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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광희 첫 방송 "욕하더라도 보고 욕하셨으면"

기사입력 2015-05-09 18:48 | 최종수정 2015-05-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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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 첫 방송

'무한도전' 광희 첫 방송 "욕하더라도 보고 욕하셨으면"

무한도전 광희 첫 방송

'식스맨 프로젝트'로 선발된 광희가 '무한도전'에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9일 '무한도전'에는 '식스맨' 광희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걱정이 가득한 표정의 광희는 자신의 차량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줄도 모른 채 노래를 부르는 등 긴장을 풀기 위해 애썼다.

광희는 MBC 방송국 밖 '광희 무한도전 반대 1인 시위'를 마주치자 착잡함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과 만난 광희는 "절 반대한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박명수는 "우리가 있으니 걱정말라"라며 광희를 다독였다. 알고보니 1인 시위자는 무한도전 스태프였다.

무한도전 첫 오프닝에서 광희는 "욕하더라도 보고 나서 욕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너스레를 떠는가하면, "어미새 옆에서 모이 좀 받아먹겠다"라며 유재석 옆자리를 탐내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광희는 "형님이라고 못하겠다. 왜 친한척 하냐고 할까봐"라며 소심한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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