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가 개성만점 티저 예고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선아는 당당한 발걸음부터 멋지게 총을 겨누는 모습까지 여형사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또한 "터프한 형사만 범인 잘 잡는 거 아니야"라는 대사는 극중 섬세한 감성으로 수사를 펼칠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특히 마지막 복면남의 등장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설렘을 안겨줬다. "정의는 죽었다. 이제 내가 나설 때다"라는 주상욱의 내레이션과 함께 검사복을 입는 남자의 뒷모습과 복면을 질끈 매고 돌아서는 남자의 모습은 '복면검사'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선아 주상욱 케미 기대", "복면검사 재밌겠다", "믿고 보는 김선아와 주상욱의 만남, 꼭 봐야겠다.", "복면검사 첫방 언제?", "수목은 복면검사로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 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2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