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왕지원
왕지원은 '변호사 조수아'라고 쓰인 명패 앞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몰입하며 똑 부러진 커리어 우먼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잠시 쉬는 시간에는 실제 성격이 엿보이듯 유쾌하고 밝은 미소로 주위마저 환하게 밝혔다.
특히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표정뿐만 아니라 잘 갖춰 입은 검은 상의와 다르게 무릎을 덮은 아기자기한 담요 역시 극과 극을 넘나드는 왕지원의 매력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