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배우 김종문이 연극 '반쪽형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이 가운데 김종문은 극 중 남동생 '상혁'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상혁은 대학원까지 나온 수재지만 취업이 어려워 취준생이 된 형 진원과는 다르게 문제아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인물. 최근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을 맺으며 경쟁력 있는 차세대 배우로의 성장을 예고한 김종문이 제대 후 첫 작품이자 첫 연극 데뷔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종문은 2011년 드라마 '왓츠업'으로 데뷔, 드라마 오디션 진행 당시 만명 이상의 지원자 속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은 신예 배우. 김종문은 2012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에서 이민호가 이끄는 부대원 오대만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종문은 당시 넘치는 야성미와 화려한 액션 연기는 물론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연극 '반쪽 형제'는 5월 1일 첫 공연의 막을 올렸으며, 김종문의 첫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상명아트홀 2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