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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수지의 말을 거절하기 힘들다" 폭소

기사입력 2015-05-05 14:48 | 최종수정 2015-05-05 14:48

박진영
'식스틴' 박진영 수지
'식스틴' 박진영이 '컬투쇼'에서 수지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어머님이 누구니'를 발매, 가요계로 돌아온 박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진영은 "'어머님이 누구니'는 원래 혼자 하려 했던 것인데, 수지가 노래를 듣고 '제시랑 하면 좋겠다'고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DJ 컬투는 "수지가 말 해서 무조건 들어준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진영은 "회사 상황이 수지의 말을 거절하기 힘들다. 행여 기분 나쁜 일은 없는지 (신경쓴다)"라며 "요즘 소속 연예인들이 나가고 그래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은 5일 밤 첫 방송되는 엠넷 '식스틴'에서는 직접 심사위원을 맡아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조율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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