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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터남' 김성주 "결혼 프러포즈, 아내 펑펑 울었다" 회상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5-03 13:51


'결혼 터는 남자들' 김성주가 아내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회상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박은지, 구지성 두 명의 게스트와 함께 하는 '섹시 미녀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은지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 친구의 단출한 프러포즈 때문에 서운한 친구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프러포즈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최근의 문화로 이어졌고, 김구라와 김성주, 손준호 등 유부남 MC들은 자신이 했던 프러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이에 김성주는 "난 아내와 캠퍼스 커플이었기 때문에 퇴근 후 함께 학교를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애틋하면서도 소박한, 그래서 더욱 감동적인 자신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털어놨고 게스트와 MC 일동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툭하면 회사를 그만두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주부의 사연, 프러포즈에 신경 쓰게 되는 예비 부부의 사연, 어릴 적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가 친오빠와 결혼을 하게 돼 고민인 여성의 사연, 연인의 독특한 선물 취향 때문에 걱정에 휩싸인 여성의 사연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과연 아내를 펑펑 울린 김성주의 감동적인 프러포즈 사연은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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