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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변태 ?다 3년 전 교통사고 기억 '긴장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30 23:09 | 최종수정 2015-04-30 23:09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배우 신세경이 3년 전 교통사고의 순간을 기억해내기 시작하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0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이 3년 전 교통사고의 순간을 기억했다.

이날 기억 속 여인을 찾기 위해 몽타주 그리기에 실패한 오초림은 최무각(박유천)과 함께 술을 마시러 나가던 중 변태를 마주했다. 이에 변태의 냄새를 ?아 잡으러 뒤쫓던 오초림은 교통사고를 당할 뻔 하다 최무각의 도움으로 피할 수 있었다.

그 순간 오초림은 3년 전 교통사고의 장면을 기억했다. 오초림은 교복을 입고 연쇄살인범 권재희(남궁민 분)에게 ?기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 이에 오초림은 최무각에게 "나 내가 사고 당하던 순간을 봤다"며 잊어버린 3년 전 기억을 되찾기 시작했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권재희와 마주한 오재표(정인기 분)는 "연쇄살인범의 피해자로 알고 있다. 그냥 그 사건에 관심이 좀 있어서 알고 있다"고 이야기해 긴장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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