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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 안석환-이해인, 아슬아슬 몸싸움 현장 포착…살벌한 피의 복수 예고?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29 17:50


사전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19금(禁) IPTV드라마 '여자전쟁'의 두 번째 에피소드 '이사온 남자'(작가 김필진, 연출 아종, 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서 끔찍한 악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 배우 안석환과 이해인의 첫 촬영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이사온 남자'는 이해인(민정 역)의 옆집으로, 어렸을 적 그녀를 성폭행 했던 안석환(덕만 역)이 이사를 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드라마. 특이한 성적취향을 지닌 안석환을 향한 이해인의 상상초월 복수혈전이 예고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촉즉발 긴장감이 엿보이는 두 사람의 스틸사진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사진 속 안석환과 이해인은 아슬아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안석환은 소파 위에서 이해인의 손을 결박, 섬뜩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 이에 안석환을 향한 이해인표 복수의 시작을 짐작케 하고 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은 상대방의 눈빛 하나, 감정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특히 안석환은 이해인에게 연기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해인 역시 이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퀄리티 높은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로 19금(禁) 영드(영화+드라마)의 서막을 열 '여자전쟁'은 7개의 에피소드(봉천동 혈투, 이사온 남자, 도기의 난, 신의 오류,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가 한 편당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구성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IPTV드라마.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돼 완성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두 번째 에피소드 '이사온 남자'에선 안석환, 이해인을 비롯해 김정욱(봉구 역), 백보람(미연 역), 서동원(문식 역)이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석환과 이해인 사이에서 발생한 예사롭지 않은 사건의 전말은 IP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여자전쟁' 두 번째 이야기 '이사온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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