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19금(禁) IPTV드라마 '여자전쟁'의 두 번째 에피소드 '이사온 남자'(작가 김필진, 연출 아종, 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서 끔찍한 악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 배우 안석환과 이해인의 첫 촬영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은 상대방의 눈빛 하나, 감정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특히 안석환은 이해인에게 연기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해인 역시 이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퀄리티 높은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로 19금(禁) 영드(영화+드라마)의 서막을 열 '여자전쟁'은 7개의 에피소드(봉천동 혈투, 이사온 남자, 도기의 난, 신의 오류,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가 한 편당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구성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IPTV드라마.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돼 완성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두 번째 에피소드 '이사온 남자'에선 안석환, 이해인을 비롯해 김정욱(봉구 역), 백보람(미연 역), 서동원(문식 역)이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석환과 이해인 사이에서 발생한 예사롭지 않은 사건의 전말은 IP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여자전쟁' 두 번째 이야기 '이사온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