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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으로 꼽히는 배우 김기두가 오는 6월 6일 3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편 김기두는 지난해 KBS1 드라마 '정도전'에서도 노비 영춘으로 조재현과 호흡을 맞춰 강한 인상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 '공포의 외인구단' '청춘 예찬' '대왕의 꿈'과 영화 '불후의 명작' '백만장자의 첫 사랑' '어우동 - 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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