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캐릭터가 또 있을까?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변하며 그 순간, 상대에게 누구보다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표현하는 이상우 라는 캐릭터는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알고 싶어지는 캐릭터가 됐다. 때로는 정반대의 사람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가식적이지 않은 솔직한 이중성이 우리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미워할 수 없고 빠져드는 이유일 것이다.
권율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완벽한 모습 이면에 감춰진 허당끼(?)와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날수록 비현실적인 '사기캐릭터' 이상우를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로 만들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애정을 유발했다.
권율이 미워 할 수 없는 사랑스런 이중성으로 매회 인간적인 면모를 더해가며 공감을 얻고 있는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화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